이강인 ATM 결렬, 다수의 EPL 구단 더좋은 조건, 제시 PSG 이강인 영입전 참가

 이강인의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더 좋은 제안이 나타나 이강인 측이 이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등장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은 이강인과 ATM 협상이 결렬된 후 나온 소식입니다.

이강인 ATM 결렬

 스페인 '렐레보'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가지 않을 것 이라며 협상이 결렬됨을 알렸습니다. 지난겨울부터 이강인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고 7월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한다는 점을 들어 올여름 이강인이 이적할 팀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가 1순위로 뽑힌 만큼 이번 협상결렬은 다소 의외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강인 ATM 결렬의 이유는 마요르카가 1000만 유로에 더해 아틀레티코 미드필더인 로드리고 리켈메의 소유권을 달라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리켈메를 달라는 제안 자체를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리켈메의 소유권 이전을 놓고 마요르카와 아틀레티고의 협상이 무산됬다는게 '렐레보'의 설명입니다.

 

이강인

 이강인의 ATM 협상 결렬 소식에 아스톤빌라 등 다수의 EPL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아틀레티코는 더 나은 조건은 제시해야 이강인을 잡을 수 있을 듯합니다.

 

 아스톤빌라 연고지 버밍엄의 지역지 '버밍엄 메일'은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의향이 있다는 보도와 함께 올여름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도 줄어들었다. 빌라는 이제 이강인을 영국으로 데려올 유력한 후보다”라며 이강인에 가장 알맞은 행선지는 빌라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스페인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가장 최근에 이강인 영입 제의를 한 팀이 PSG인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협상내용에는 PSG 1군에서 뛰는 것과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보장해 준 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강인 영입에 대한 작업은 성공적이지 않으나 PSG로의 이적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