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선일정 대륙별 출전권

2026년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미국, 캐나다, 멕시코)은 3개국 공동개최라는 화제를 모았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의 가장 큰 이슈는 참가국이 48개 팀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초안은 16개 조 3개 팀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상위 2팀만 32강 단판 토너먼트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2026년 월드컵 일정 및 출전권

이전의 월드컵은 대륙별 출전권 배당시 개최국 출전권은 빼고 배당을 했습니다. 그러나 2026년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대륙별 대방에 개최국 출전권도 포함이 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2026년 북중미 출전권은 6+2장인데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자동 진출이기 때문에 3+2장만 북중미에 배당이 되는 것입니다.

목차
대륙별 월드컵 출전 티켓 수
아시아지역예선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방식

대륙별 월드컵 출전 배당

개최국 3장

아시아 8.33장

유럽16장

남미 6.33장

북중미카리브 6.67장(개최국 3장 빠지면 3.67장)

오세아니아 1.33장

아프리카 9.33장

 

※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출전권이 2장입니다. 유럽을 제외한 각 대륙에서 한 팀씩 출전하며 개최대륙인 북중미카리브에서 한 팀이 더 출전합니다. FIFA 랭킹에 의해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 팀 중 상위 랭킹 2개 팀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직행하며 나머지 4개 팀은 1라운드부터 치러야 합니다. 

아시아 지역 예선

AFC는 2026년 월드컵 출전권이 변경됨에 따라 새 예선 방식을 발표했습니다.

• 1차 예선 - FIFA 랭킹 하위 22개국이 참가하여 홈앤 워 웨이 토너먼트로 11개 국가가 2차 예선에 진출합니다.
• 2차예선 - 1차 예선에서 올라온 11개국과 나머지 FIFA 랭킹 상위 25개국을 포함하여 36개 국가가 참여하여 한 조에 4개국씩 9개 조로 편성됩니다. 조별예선을 거쳐 각조 1,2위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합니다. 
• 3차예선 - 한 조에 6개국씩 3개 조로 편성됩니다. 각조 2위까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을 하고 각조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 플레이오프 라운드 - 각 조 3,4위를 차지한 6개국이 3팀씩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 방식으로 조별예선을 펼칩니다. 각조 1위는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얻고, 각 조 2위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경기를 가집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포함한 아시아 축구 강국들은 2차 예선부터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큽니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운영방식

2026년 월드컵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변경된 후 조별리그를 기존 4개국에서 3개국으로 줄이고 16개 조로 나눠 각조 상위 2팀끼리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르센 벵거 FIFA 세계 축구 발전부장이 조별리그 방식을 두고 3가지 옵션을 고려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첫 번째 방식

앞서 말한 3개국 16개 조로 편성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전체 경기수는 80경기이고, 우승까지 치러야 하는 경기수가 7경기입니다. 하지만 3팀이 한조로 편성되어 지금처럼 마지막 경기 동시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일정적인 불공평함 승부조작의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방식

4개국 12개 조로 편성하는 것입니다. 각조 1,2위 팀(24팀), 각 조 3위 팀 중 상위 8팀이 32강전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전체 경기 수는 104경기이고, 우승까지 치러야 하는 경기수가 8경기로 월드컵 일정이 더욱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방식

48개의 국가를 24개의 국가 2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조의 우승팀끼리 최종 결승전을 가지는 방식입니다. 각 조당 4팀씩 12개 조로 편성되고 32강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체 경기 수는 104경기, 우승까지 치러야 하는 경기수는 8경기입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대한민국 시간으로 아침 ~ 점심시간 대에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