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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손흥민 부상 월드컵 출전 여부

by chojin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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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가 2일 오전 5시 열린 프랑스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안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음벰바의 어깨에 강하게 충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얼굴이 크게 붓고 계속적인 어지러움으로 인해 이른 시간 교체되었습니다.

손흥민 부상 상황

전반 25분경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음벰바와의 강한 충돌로 인해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얼굴을 감싸 쥐며 심한 고통을 호소하였습니다. 의료진이 투입되어 상태를 점검했지만 코에서 출혈까지 나와 더 이상 경기를 뛰는 것은 무리라 판단하여 전반 29분경 교체되어 나갔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광대뼈나 안와골절 여부를 체크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월드컵 출전 여부

토트넘 구단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이상의 결과를 거둬야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가능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랑글레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호이비 에르의 극적인 골로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리버풀전 출전 여부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의 뇌진탕 프로토콜상 경기 출전을 위해 최소 6일이 확보돼야 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뇌진탕 프로토콜 중 선수가 복귀하기에 적합할 경우 무활동 가벼운 유산소 운동, 특정 운동, 비접촉 훈련, 완전 접촉 연습, 경기 복귀 순의 절차입니다. 최소 6일간의 회복 기간이 있는 상황에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1월 23일 첫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부상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부상 정도에 따라서 출전 가능성 여부가 판단되겠지만, 최악의 경우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왼쪽 눈 밑이 크게 부었고 코에서 출혈까지 확인되어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교체 아웃되면서도 부축을 받고 나갈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나 구체적인 회복 기간 등은 정밀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만약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의 심각하지 않은 부상이라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 김태영, 김남일이 사용했던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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