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11시(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근방에서 일어난 지진 중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모로코 지진 피난민들에게 자신의 호텔을 무료개방했습니다.
모로코 지진
8일 오후11시(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규모는 6.8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2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골든타임 시간인 72시간이 다가오면서 생존자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모로코 지진 피해상황
10일(현지시간)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에 따르면 지진으로 2122명이 숨지고 2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진앙이 위치한 알하우즈 주가 1351명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으며,. 타루다트 주가 492명, 치차 우아 주가 201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모로코 지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마라케시의 지붕으로 불리는 쿠투비아 모스크의 첨탑이 일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로코 지진 구조상황
지진피해지역의 험준한 산세와 취약한 도로여건으로 구조작업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진이 산을 뒤흔들며 떨어져 나온 암석으로 도로곳곳이 파손되어 피해지역으로의 접근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국제사회는 모로코를 향해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습니다.
모로코로부터 공식 지원 요청을 받은 스페인은 군 긴급구조대(UME) 56명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튀니지에서도 전날 구조팀 50여 명이 모로코로 향했으며 카타르에서도 87명의 인력과 구조견 5마리가 현지에 도착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호날두 모로코 지진 피해자들 위해 호텔 개방
축구선수 호날두가 모로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호텔을 개방했습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에 따르면 호날두는 모로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모로코의 고대 도시인 마라케시에 위치한 호텔인 ‘페스타나 CR7’을 개방했습니다.
현재 모로코 시민들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피난처를 찾고 있는 와중에 호날두의 선의로 많은 피난민들이 안전한 호텔로 대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은 호날두의 행동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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